나는 여전히 내가 바보가 될까봐 두렵고,
아무 생각이 없어질까봐 무섭다.
누군가는 나의 진지함에 조소하고,
또 누군가는 의식적으로 한번 더 생각하려는 나의 더딤에 기우라 말한다.
늘 똑똑하게 말하고 판단하려 하는 나에게 친구를 만들 수 없을 거라는 충고하기도 한다.
그 모든 타인의 반응은 틀림없는 사실이고
충분히 가능한 것들이지만,
내 머리는 그것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지만,
내 스스로 변화를 노력할 의지는 없을 듯 하다.
타인에게도 내 자신에게도.... 외부적인 무언가에 의한 것은 아무것도 강요하지 말자.
내가 노력해야할 부분은 스스로를 지켜내면서
타인을 밀어내지 않는 법을 더 많이 연습하는 것이다.
크고 작은 조직안에서 중요하든 중요하지 않든 하나의 구성원으로 존재하며 살아가고 있는 이상 사회성이라는 것을 버릴 수는 없지만 또 그렇다고 하여 자아를 버리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 말자.
모두들 자기가 맞다고 외치며 타인의 목을 조르기도 한다.
나 또한 어딘가에서 그러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예수님처럼 이웃을 내몸과 같이 사랑하고, 원수마저 사랑할 수는 없는
태생적인 한계를 몸에 안고 있는 인간이지만,
내가 살아 숨쉬는 한 나라는 인간이 아무런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에 자각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바보는 되지 말자.
나는 충분히 존중받을 가치가 있고,
그러기에 타인을 존중한다.
다만 우리는 모두 다른 취향과 다른 가치관 그리고 다른 방법을 갖고 있을 뿐이다.
Monday, November 26, 2007
Tuesday, November 13, 2007
R U really OK?
I always tell myself that it's ok to comfort myself in any trouble.
but actually when i say like that is always when I'm not really ok.
That's the irony of life.
Sometimes I try to avoid facing reality cause it is too much real.
There is nothing which cannot be forgotten.
It is very good for me cuz the time may solve all troubles happening to me.
Everything which passed by in the time will be beautified.
The torturous moment will disappear in my mind someday soon.
Hopely
but actually when i say like that is always when I'm not really ok.
That's the irony of life.
Sometimes I try to avoid facing reality cause it is too much real.
There is nothing which cannot be forgotten.
It is very good for me cuz the time may solve all troubles happening to me.
Everything which passed by in the time will be beautified.
The torturous moment will disappear in my mind someday soon.
Hop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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