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아니라 해도 내가 믿어야하고 지켜야하는 것은 있다.
실체를 증명할 수는 없으나, 느끼고 확신하는 것.
지금의 내 모습도 결국은 상대적인 것이다.
타인의 눈에 의해 판단되고, 때로는 사실이 아닌 것이 사실이 되어 나의 표면을 뒤덮기도 한다.
누구를 탓할 것이며, 누가 답을 말해 줄 수 있을 까
결국 한 개인에 대한 판단은 또다시 지극히 개인적인 부분으로 귀결된다.
사실을 인지하는 것도 사실이 아닌 것을 부정하는 것도
타인의 판단에 대해 받아들이는 것도 받아들지 않는 것도
결국 개인의 선택안에서 개인적인 현상이 된다.
객관이란 것은 인격과 별도로 존재한다.
때문에 우리는 객관을 추상할 뿐 실체화할 수는 없다.
신 외에는 그 어떤 것에도 얽매일 필요가 없다.
우리는 자유로운 것이다. 단지 신에게만 구속되었을 뿐...
스스로를 가두지 말자.
가장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것은 수도 없이 변할 수 있다.
실제로 나라는 인간의 삶속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일이다.
잊을 수 없는 것은 없고,
또 어떻게 기억하느냐에 따라 하나의 객관적 현상은 다른 형태로 누군가의 머리 속에 자리잡게 된다.
다스릴 수 있는 것이다. 기억이라는것은....
꿈을 꾼다... 나는 아직도....
Wednesday, October 1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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