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September 7, 2007

illegality

갑자기 회사에서 블로그질이 하고 싶어 졌다.
이건 일종의 반항심이다.
그것도 가장 유아기적인 반항심...

참 이상한 공통점이다.
1. 내가 소속된 회사 사장님들의 아주 아주 비슷한 기질
2. 내가 만나는 직속 boss의 아주 유사한 기질

여기서 "기질"이란것은 detail하게 언급할 수 없다.
왜냐면, 이 블로그에서 쓴 개인적인 글로 인해 회사에서 짤리고
손해배상을 햇다는 희안한 사례를 들은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난 아직 먹고 살길이 막막한 사람인지라... ㅎㅎㅎ

이 징크스가 언제까지 나를 따를지는 모르지만,
그리고 일반화하기엔 너무나 성급한 결론이만,
그래도 참... 신기한 우연이다.

커뮤니테이션 모델에 있어 수신자로부터의 feedback은
송신자의 소스와 채널, 그리고 environment에서 발생하는 noisy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는다. 물론 가장 큰 영향력은 수신자 개인의 interpretation에 있지만...
여기에 한가지를 덧붙이고 싶다.
수신자... 자, 그 수신자 생산해내는 message는 그 수신자의 성향을 반영한다.
ideal하게 통제된 진공관 즉 아무런 noisy도 channel도 존재하지 않는 상태에서
수신자와 송신자는 messege와 feedback만을 생산해내며 1:1로 붙는다.
아마도 내 생각에 이곳에서 발생하는 갈등은 영원히 never, ever 풀리지 않을 것이다.

갑자기 내가 왜 이 이야기를 시작하는 거지.. ??
흠..
아마도 나에게 전달되는 feedback의 책임을 스스로에게 묻고자 함인듯하다.

어쨌든 중요한건 딱 한가지!
회사에서는 최대한 개인적 감정으로 배제하고,
모든 현상을 fact로 받아들이며, 시간을 감안하고, 효율성을 고려하여
내가 받는 월급의 딱 120%만 일하면 능력있고 인정받는 노동자가 될 수 있다.

자, Over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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